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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주한코스타리카대사 접견
부산-코스타리카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5월 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코스타리카대사를 만나, 부산-코스타리카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먼저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에게 인사하며 “부임을 축하드리며, 부산과 인연이 깊으신 대사님의 공식방문을 환영한다. 코스타리카는 가장 행복한 나라 대열에 꾸준히 포함되는 복지국가로, 저 또한 사회학자로서 코스타리카의 복지와 삶의 질을 연구한 적이 있다. 그래서 코스타리카는 튼실한 경제와 탁월한 복지 시스템을 갖춘 미래 전망이 밝은 국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에 부임해 4월에 신임장 제정을 받은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는 이번이 부임 후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대사님께서 방문하신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행사에 코스타리카 커피협회(ICAFE) 바리스타가 참가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는 부산시와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커피협회) 공동 주최로 5월 1일에서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이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각국의 바리스타들의 경쟁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정한다.
이에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는 “코스타리카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멕시코 등 우방국가와의 다자협력을 희망한다”라며, “코스타리카에서 코이카(KOICA)의 활동도 활발하며, 한국과는 기술 발전 분야에서도 적극 교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부산항은 코스타리카의 주요 수출항 중 하나로, 코스타리카의 최대 수출품인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부산에는 「찾아가는 의료버스」사업이 있는데 코스타리카와도 관련 분야에서 협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사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의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부산형 보건의료서비스로,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에 전문 의료인이 탑승해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에 호르헤 엔리께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대사는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로 유명한데 영화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은 세계 2위의 환적항으로 항구에 강점이 있으니 주한대사로 계시는 동안 한-코스타리카 간 수출입 증대 등 경제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부산을 찾아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자 간 커피·경제·통상,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2024-05-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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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 3일 임명장 수여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 총괄 예정
위원장은 김철준 부산외국어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7명 인선 완료… 임기는 3년(2027.5.2.까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으며, 오늘(3일) 오전 9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3년(2024.5.3.~2027.5.2.)이다.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장에는 김철준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28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해운대·금정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차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재직 시 생활안전, 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를 포함한 부산경찰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6명은 이상준 변호사·정민혜 인권 전문 변호사(시의회 추천), 박영인 전 창진초등학교 교장(시교육감 추천), 김선옥 변호사(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박은희 변호사·김성식 전 부산경찰청 경무과장(위원추천위원회 추천)으로 구성됐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 위원으로 구성했다. 여성 위원이 없었던 초대 위원회에 비해 여성 위원을 대폭 늘려 성비 균형 확보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2대 위원회는 오늘(3일) 위원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내 제1회 회의를 개최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들로 우리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충실히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산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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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의료 대비 등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 담당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 선정 이후 시설, 장비, 인력 확충해 4.30. 최종 지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정 수준 회복을 위해 지역의료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선정됐다.
이후, 1차 현장평가 시 충족되지 못한 법정 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을 확충해 추가 현장평가(’24.4.)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을 통보받았다. 이로써 시는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2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중증 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내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받는 등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은 34억 원을 투입해, 응급실 내 시설을 정비하고, 응급전용수술실, 응급전용입원실, 응급전용중환자실 등을 갖춰 응급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동심근효소측정기, 심부체온측정장비를 구비하고, 뇌압감시장비,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을 응급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장비를 확보하고 24시간 응급진료를 위해 의사, 간호사, 응급의료정보관리사 등 약 100여 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확충 및 소아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사 확보를 통해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해져 필수 의료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구성·운영해 재난의료대응을 위한 동부산권 재난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권역재난의료지원팀(DMAT)은 팀당 의사 1인,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인, 행정요원 1인으로 총 3개 팀을 구성하고, 동시 최대 2개 팀이 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 중등도 분류에 따른 처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부상자 진료 등 현장응급의료소 내 의료활동을 수행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은 동부산권 응급진료 기반 확충으로, 서부산권으로 편중됐던 응급의료역량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부산시 전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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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부산 향토문화발전에 현저한 공적 있는 문화예술인 후보자, 10개 부문 7.25.까지 접수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총장·학장, 구청장·군수,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경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경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및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만 18세 이상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 등을 우편(등기우편에 한함) 또는 방문(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로 제67회를 맞는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인들의 자부심을 북돋는 권위와 역사가 있는 상”이라며, “이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공지사항(www.busan.go.kr/nbnews)을 참고하거나 전화(문화예술과 ☎051-888-5039)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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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시행
5.2.~5.16. 15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 실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15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실적을 확정해 집계한 것으로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재정 운영의 적법성과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한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부산시의회는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총 12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부산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의해 시의회에서 선임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정채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결산검사위원은 김태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준모 위원 그리고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 7명과 세무사 2명이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 일정에 따라 증빙서류를 면밀히 검사하며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한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결산검사를 마치면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안을 의회에 승인 신청하고, 6월에 있을 시의회 1차 정례회 때 승인을 받아 고시할 예정이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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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26.4대 1
2024년도 상반기 18개 기관 300명 모집에 7천926명 지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5.29. 14:00 발표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8개 공공기관 300명 모집에 총 7천9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으며, 직렬별 세부 경쟁률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35.3대 1(127명 모집, 4,493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19.4대 1(19명 모집, 369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11.8대 1(62명 모집, 733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8.5대 1(20명 모집, 371명 지원)
▲벡스코 22.4대 1(5명 모집, 112명 지원) ▲부산연구원 20.5대 1(2명 모집, 41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33.8대 1(6명 모집, 203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0.9대 1(13명 모집, 142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62.8대 1(13명 모집, 817명 지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2대 1(1명 모집, 12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5대 1(4명 모집, 22명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0대 1(2명 모집, 40명 지원) ▲부산사회서비스원 34대 1(1명 모집, 34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9.3대 1(3명 모집, 28명 지원) ▲부산문화재단 37.5대 1(6명 모집, 225명 지원) ▲영화의전당 9.1대 1(6명 모집, 55명 지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15.8대 1(5명 모집, 79명 지원) ▲부산문화회관 30대 1(5명 모집, 150명 지원)이다.
필기시험은 5월 18일 오전, 오후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5월 9일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 등을 통해 별도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되며, 이어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상반기 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 필기시험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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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운영
해변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4종 중심
5.11.~ 7.7. 매주 주말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엘이디(LED)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 심신치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관광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을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퍼센트(%)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 등 세부 내용은 ‘부산해양치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영강 나루공원에서는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엘이디(LED) 카약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일몰 후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카약 체험행사는 야간관광과 수상레저를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센텀시티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구간은 수영강 내 좌수영교~수영교차로이며, 3일간 총 420명의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엘이디(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강을 누비며 엘이디(LED) 조명과 어우러진 수영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체험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www.sek.or.kr)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모집인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각 1만 원 ▲별빛강 엘이디(LED) 카약 체험은 5천 원 또는 1만 원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바다뿐 아니라 도심을 흐르는 강 또한 매력적인 도시”라며, “부산의 해수욕장과 수영강 일대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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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증언하고 시민이 기록하는 부산의 근현대사, '도시기록학교' 운영
5.10.~7.12. 매주 금요일, 구술기록가 양성을 위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
지난해 진행한 '부산과 기록- 도시를 기록하는 방법' 심화 과정으로 지난해 참여한 수강생을 우선 대상자로 진행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별관 3층 및 원도심 일원에서 '도시기록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구술기록가 양성과정’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총 9회에 거쳐 이론 강연, 현장실습,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우선,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론 교육은 부산대, 부경대 등에서 기록 및 구술사 관련 강연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황경숙 박사(부산시사편찬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가 담당한다.
황 박사는 2011년부터 10년간 부산시 전 지역의 설화‧민요를 집대성한 「부산 구술문화총서」(총 15권,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와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 등 부산지역 구비문학 조사 및 구술사와 관련한 다수의 연구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술을 포괄한 기록의 개념과 방법은 물론, 최근 그 중요성이 커진 ‘기록의 활용’ 측면까지 고려한 강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구, 영도구 등에서 시민문화교육 및 기록 관련 연구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배미래 강사는 실무 경험을 살려 구술 채록 현장 실습과 기획서 쓰기 등의 과정을 5회에 걸쳐 운영한다.
현장 실습은 부산 근현대사의 보고(寶庫)인 원도심 일원에서 이뤄지며,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추진키로 논의 중이다. 마지막 1회차는 결과 공유 및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별관에서 진행한 '부산과 기록 – 도시를 기록하는 방법'의 심화 과정에 해당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을 우선 대상자로 하며, 부족한 정원은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 기록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록 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근현대사를 다루는 역사관으로서 모든 시민이 크고 작은 기록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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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상의 정책간담회 개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한 목소리!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시-상의 협력체계 강화 및 공동선언문 채택 및
우수 대기업 부산 유치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 논의
글로벌허브도시 조기 조성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부산시-부산상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부산상의 제25대 의원부 출범 이후 처음 가지는 시-상의 간 정책협력 간담회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등 부산의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지역 상공계와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시 고위급 간부들과 부산상의 상임위원이자 지역경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두발언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 발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공동선언문 서명 ▲자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모두발언에서 박 시장과 양 회장은 지금이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시와 상의의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방안’을 발표해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역점 추진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자율 토론 등을 통해 상공계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 시장과 양 회장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시와 상의가 상호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래 첨단산업 혁신 기반 조성 ▲가덕신공항, 북항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 핵심 기반시설(인프라) 조기 구축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조속 제정 ▲교육‧생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화 기반 구축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은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가진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민‧관이 상생 협력하겠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인 만큼, 직접적인 부산의 발전뿐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국가균형발전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 기업인들은 시와 ▲우수 대기업 부산 유치 ▲에어부산 분리매각 대응 ▲한국산업은행 부산 조속 이전 등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 특히, 우수 대기업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는 우수 대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진흥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해양‧조선‧금융 등 부산에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계획을 변경하는 등 제도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 양재생 회장은 “새로운 의원부 출범 이후 처음 시와 상의가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상공계도 시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시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사람과 자본, 기업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부산, 그리고 남부권이 수도권에 맞먹는 국가 발전의 축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제 현장 최일선에서 땀 흘리시는 경제인들의 지혜와 조언이 가장 소중하다. 앞으로 더 자주 뵙고 지역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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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기금 7천만 원 전달
기부금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
학교밖 청소년 자립 지원, 쉼터 이용 청소년 의료·교육비 등에 사용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근, 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오늘(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 관련 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7천만 원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교육비 지원 ▲청소년 쉼터 의료비 등 지원 ▲병원 이용 및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차량 구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역량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은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이 돌봄공백 해소와 위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강보험공단의 관심과 도움은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 큰 원동력이 된다”라며, “이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19년부터 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후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독거 중장년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4-05-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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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덕질축제 '2024 작당 페스타' 5월 4~5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부산 대표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2024 작당페스타, 도파밍 덕후: 유쾌한 구원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작당소는 중구 신창동 비엔케이(BNK) 아트시네마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행사는 청년이 관심 있어 하는 유행(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다.
‘도파밍’이란 즐거움을 위해 도파민이 나오는 행동이면 무엇이든지 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며, ‘덕후’는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올해 행사는 4회째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덕후', '팬 활동(덕질)'이 빠르게 확산하며 청년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각박한 일상으로부터 청년들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구원하는 '청년덕질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시는 청년 덕후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각종 삽화(일러스트) 박람회(페어)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외 공연인 ‘덕후온(ON)’에서는 ▲이승훈 작가의 라이브 그리기(드로잉) 퍼포먼스와 청년 뮤지션 7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실내 공연인 ▲‘치치 디제잉 클럽(CHICHI DJING CLUB)’에서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오에스티(OST)로 즐기는 디제잉 파티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탑홀더 꾸미기 ▲그림의 숲 캐릭터 그리기 ▲나만의 수호신 토우 만들기 ▲새 활용(업사이클) 가죽 필통 만들기 ▲덕후실험실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부산 청년 작가들의 삽화(일러스트) 캐릭터 팬 상품(굿즈) 및 상품을 판매하는 ▲미니(mini) 페어 마켓(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 ▲삽화(일러스트레이션) 작품전시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 ▲체험형 브랜드 팝업 전시 등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정보는 청년작당소 누리집(www.jakdangso.kr) 또는 인스타그램(@jakdangso_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2월 광복동 영화의 거리에서 문을 연 '청년작당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청년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약 2만 4천여 명 이상이 다녀갔다.
올해도 청년 작가 전시전, 청년 프로그래머,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대관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사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덕후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새로운 창조적 에너지와 기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 청년들의 관심사를 존중하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4-05-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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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제40기 역사문화강좌 '고려거란전쟁' 개최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주제로 4개 역사강좌 소개
5월 23일과 5월 29일(양일간)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5월 23일과 5월 29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0기 역사문화강좌 <고려거란전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강좌’는 역사문화와 관련된 뜻깊은 주제로 관련 전문가가 강의하는 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최근 드라마로도 방영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주제로 고려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고려가 거란의 침략을 물리친 군사적·외교적 과정, 그 속에서 탄생한 영웅들의 활약 등을 총 4강좌로 소개한다.
5월 23일에는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조강연 <고려거란전쟁 이야기-거란을 무찌르고 동북아 평화를 이끌다->와 ▲임지원 경북대학교 사학과 BK 박사후연구원의 <고려의 운명을 건 하루, 귀주대첩> 강의를 진행한다.
5월 29일에는 ▲정명섭 작가(소설가, ‘고려전쟁 생중계’ 저자)의 <흥화진의 늑대, 양규> 및 ▲최연주 동의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부산의 역사문화>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busan./index)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사전 신청 시 이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최근 많은 화제가 된 '고려와 거란의 전쟁'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역사문화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던졌던 고려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museum.busan.go.kr/busan./index)을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2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