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 디딤돌봉사단(단장 권경옥)과 대연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송)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5월 2일(목) 대연6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비빔밥 점심을 대접해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원들이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렸으며, 어르신들께서는 비빔밥 및 다과를 드시고 지인 분들과 담소를 나눠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디딤돌봉사단 권경옥 단장은“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드실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정성껏 만들었으며 어르신들께서 너무 맛있게 드시고 좋아해주셔서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드린 거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 45분에게 비빔밥과 다과, 작은 선물을 대접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못 오신 어르신 15분에게는 동에서 직접 방문 전달해 드렸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