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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어린이날 맞아 격납고·공장 임직원에 개방
국내 기업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기구 등이 설치된 자사의 격납고와 공장을 임직원에 개방하는 이벤트를 잇따라 열었다.
대한항공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김포공항 격납고)를 개방해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격납고를 테마파크로 꾸미고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드론 게임, 포토부스, 푸드트럭 등을 배치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한항공이 최근 에어버스로부터 100번째로 도입한 최신 항공기 ‘A321 네오’ 투어가 진행되기도 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인트벤처(JV)를 맺은 델타항공 임직원 가족 40여 명을 포함해 행사 규모를 키워 참여 인원이 1만 3000여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4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등 1만 명을 초대했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는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캐리커처와 캐릭터 타투, 마술 공연 등도 곳곳에 마련됐다.
5일에는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만 4∼10세 자녀가 있는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약 4000명을 초청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분리수거 실천 체험 코너도 운영했다.
서울 LG사이언스파크(18일), 서초R&D캠퍼스(18∼19일) 등에서도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키로 다.
LG전자 관계자는 “구성원이 직장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면서 소속감과 자긍심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기도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등 국내 사업장 3곳을 개방해 임직원 가족 1만여 명을 초청했다.
첨단제품 개발 현장을 범퍼카, 바이킹, 회전그네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바꿨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도전 골든벨’,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술쇼, 버블쇼 등 실내 공연도 열었다.
2024-05-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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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인기에 1분기 친환경차 내수 10만 대 돌파
올해 1분기 국내에서 국산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하이브리드 인기에 힘입어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물량 공급에 분주한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올해 1분기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은 10만 172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7% 증가했다.
1분기에 판매된 친환경차 가운데 84.4%에 해당하는 8만 5828대가 하이브리드차였다. 지난해 1분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6만 302대)과 비교해 42.4% 늘어난 판매량이다.
작년 1분기(3만 1337대)보다 51.4% 급감한 1만 5237대가 팔리는 데 그친 전기차와 비교하면 하이브리드차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수소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67.0% 감소한 632대에 그쳤다.
차종별로 보면 3종의 하이브리드차가 1분기에만 각각 1만 대 넘게 팔렸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가장 많은 1만 9729대 판매됐다. 이어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1만 5981대),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1만 2203대) 순이었다.
지난해 8월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 싼타페의 경우 전년 동기(4520대) 대비 3배 넘게 팔렸다.
국내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이 꾸준하게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더한 차종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하이브리드차가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커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물량 공급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기아 주우정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지난달 26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는 반대 현상으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내연기관(ICE) 수요가 되살아 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브리드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이승조 기획재경본부장(전무)은 지난달 25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내수에서 미출고 물량인 싼타페 하이브리드만 1만 4000대”라며 “시장의 하이브리드 요구에 맞춰 최대한 공급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2024-05-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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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 논란에 “이례적 요구, 내부 검토 중”
네이버는 3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한 질문에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며 “이것을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저희가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저희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서 정리되는 시점에 명확히 말씀드리겠다”며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선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려고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다.
2024-05-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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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익 4393억원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2.9% 늘어난 43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526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네이버는 매출 증가에 대해 “서치플랫폼, 커머스(상거래)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사업 매출액은 서치 플랫폼 9054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 개선, 성과형 광고 호조세, 신규 광고주 발굴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 설루션의 신규 매출 발생과 크림(KREAM·네이버의 손자회사인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삼성페이와의 제휴를 비롯한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액은 QR 코드,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74% 늘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했다.
최수연 대표는 “4월 초 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되고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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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 반값보다 싸게…KT·LG유플러스, 공시지원금 인상
KT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 원으로 올렸다.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갤럭시S23 일반 모델(출고가 115만 5000원)은 물론 갤럭시S23+ 모델(135만 3000원)까지 실구매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2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3 시리즈(256GB 용량)에 대한 지원금을 최대 60만 원으로 상향했다. KT는 월 9만 원 요금제, LG유플러스는 월 9만 5000원 요금제부터 지원금을 최대로 지급한다. 공시지원금 15%까지 가능한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최대 69만 원의 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갤S23은 46만 5000원 갤S23+는 66만 3000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5G 일반 최저 요금제(3만 원대)에서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 24만 원, KT는 19만 6000원이다. 이 구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유리하다는 의미다. 이번에 지원금이 올라가면서 최고가 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이 선택약정(25% 요금할인)보다 유리해졌다.
다만 통신사들이 공시지원금이 늘리면서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은 인상되지 않는 분위기다. 당국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번호이동 시 통신사가 최대 50만 원까지 자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전환지원금 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통신사들의 반응은 아직 미온적이다.
실제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을 늘린 갤S23 시리즈에 대한 전환지원금을 최대 3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췄다. 번호이동 가입자의 경우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가능한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번호이동만 대상으로 하는 전환지원금을 늘리는 것보다 기기변경이나 신규 가입자, 번호이동 가입 모두 혜택을 받는 공시지원금 확대가 통신비 부담 완화에 더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2024-05-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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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3E 12단 3분기 양산…내년 생산분도 대부분 완판”
SK하이닉스 곽노정 최고경영자(CEO)는 2일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세계 최고 성능의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5월에 제공하고 3분기 양산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생산 측면에서 HBM은 올해 이미 솔드아웃(완판)이고, 내년 역시 대부분 솔드아웃됐다”고 말했다.
곽 CEO는 이날 경기 이천 본사에서 ‘AI 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고객 맞춤형 메모리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이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곽 CEO는 “현재 AI는 데이터센터 중심이지만, 향후 스마트폰과 PC, 자동차 등 온디바이스 AI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AI에 특화된 초고속·고용량·저전력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HBM과 고용량 D램 모듈 등 AI 메모리의 비중은 2028년 6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 CEO는 “올해 이후 HBM 시장은 AI 성능 향상을 위한 파라미터 수의 증가, AI 서비스 공급자 확대 등의 요인으로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더 수요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HBM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에는 “고객의 수요를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성격이 강하고 과잉 투자를 억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HBM4 이후가 되면 맞춤형(커스터마이징) 니즈(요구)가 증가하면서 트렌드화되고 수주형 비즈니스로 옮겨갈 것이기 때문에 과잉 공급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HBM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2분기 내에 양산한다고 발표하며 반격을 예고했다.
SK하이닉스는 HBM 핵심 패키지 기술 중 하나인 MR-MUF 기술의 경쟁력도 이날 강조했다. 최우진 P&T 담당 부사장은 “MR-MUF 기술이 고단 적층에서 한계를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어드밴스드 MR-MUF 기술로 이미 HBM3 12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고 칩의 휨 현상 제어에도 탁월한 고온·저압 방식으로 고단 적층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MU-MUF 기술은 과거 공정 대비 칩 적층 압력을 6% 수준까지 낮추고 공정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4배로 높이며 열 방출도 45% 향상시킨다. 신규 보호재를 적용해 방열 특성도 10% 더 개선했다. 최 부사장은 “16단 구현까지 순조롭게 기술 개발 중”이라며 “HBM4에도 어드밴스드 MR-MUF를 적용해 16단 제품을 구현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역시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CEO는 “AI 반도체 경쟁력은 한순간에 확보할 수 있는 게 아니고 D램 기술력을 바탕으로 HBM이 나온 것”이라며 “하이닉스가 SK그룹에 편입된 게 2012년인데, 그때부터 메모리 업황이 좋지 않아서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이 투자를 10% 이상씩 줄였지만 SK그룹은 투자를 늘리는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투자를 확대하는 결정이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고 거기에는 시장이 언제 열릴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는 HBM 투자도 포함됐다”며 “최태원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킹이 각 고객사, 협력사와 긴밀하게 구축돼 있는 것 또한 AI 반도체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2024-05-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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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는 오는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사용이 가능한 전국 168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해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중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TBX 멤버십 회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배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라우펜’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8개 제품 16개 규격이다.
이번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에서는 기존 제공하던 19.5인치와 22.5인치 타이어 1개당 5000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배로 적립돼 개당 최대 1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TBX 멤버십 포인트는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를 통해 상용차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20년에는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사용, 무상보증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TBX 멤버십 앱’을 론칭했다.
2024-05-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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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어린이날 맞이 사업장 개방…임직원 가족 1만명 초청
삼성전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사업장 3곳을 개방해 임직원 가족 1만여 명을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날 개방에 앞서 사업장 내부에 미니범퍼카, 바이킹, 회전그네 등 총 11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차세대 제품 개발 현장을 놀이공원으로 바꾼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도전 골든벨’,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술쇼, 버블쇼 등 실내 공연도 열린다. 로봇 축구,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10살 자녀를 둔 천기덕 프로는 “어린이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 회사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삼성전기 박봉수 피플팀장(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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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순수전기 SAC ‘뉴 iX2 e드라이브20’ 사전예약
BMW코리아는 9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콤팩트 순수전기 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 ‘뉴 iX2 e드라이브20’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BMW 뉴 iX2는 BMW 최초의 순수전기 SAC로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하 BMW OS 9)을 적용했다.
BMW OS 9은 터치 조작으로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BMW 디지털 프리미엄 기능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서드파티 앱 등 폭넓은 디지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뉴 iX2 e드라이브20에는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돼 최신 지도·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뉴 iX2 e드라이브20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함께 64.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최대 130kW 출력으로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9분이며, 유럽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59km이다.
뉴 iX2 e드라이브20의 예상 가격은 6750만~6990만 원이며, 올 하반기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BMW 샵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BMW코리아는 최근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 ‘전기차 절약 비용 계산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구매하고자 하는 BMW 전기차 모델을 선택한 뒤 비교를 원하는 내연기관 차량의 평균 연비, 사용 연료 등을 설정하면 연평균 절약 비용을 계산하여 제공한다. BMW 샵 온라인 홈페이지의 우측 상단에 있는 파란색 원형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기차 절약 비용 계산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BMW 샵 온라인에는 ‘네이버 페이’가 간편 결제 수단으로 새롭게 도입돼 보다 빠르고 간편한 예약금 결제가 가능하다.
2024-05-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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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LG 올레드 에보’에 김환기 작품 담아 전시
LG전자는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의 거장 고(故)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이 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문화원 개원 45주년과 신청사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에서도 김환기의 추상화 원작과 함께 LG 올레드 에보로 표현하는 김환기 작품 관련 미디어아트가 전시된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유는 김환기 타계 5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활동 주무대였던 뉴욕에서 김환기의 미술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김환기는 1963년부터 1974년까지 뉴욕에서 활동하며 그를 상징하는 ‘전면 점화’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을 만큼 뉴욕과 인연이 깊다.
관람객들은 김환기의 대표작 ‘붉은 점화(14-III-72 #223)’의 강렬한 붉은 점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강조한 미디어아트를 비롯, 주요 작품을 영상화한 미디어아트를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97형·83형 올레드 에보(G4)의 압도적인 화질로 즐긴다.
뉴욕한국문화원측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LG 올레드 TV로 재탄생된 김환기의 작품은 당시 작가가 추구한 색감과 디테일을 가장 아름답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인 ‘알파11’을 탑재했다. 알파11은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와 사용자의 취향을 스스로 파악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보정하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 풍성한 공간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별해 개인별 맞춤 콘텐츠 추천 및 화질 설정을 제공한다. 또 음성 명령만으로 TV 상태를 AI가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기능 등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 TV로서 AI 성능이 한 차원 진화했다.
2024-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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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강남·홍대입구역서 캐리어 무료 보관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여행 캐리어를 무료 보관해주는 ‘틈러기지’ 서비스를 이달부터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인근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틈러기지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서 나아가 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입국 직후나 출국 직전 내외국인들이 무거운 짐 없이 편안하게 여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겠다고 설명했다. 틈러기지를 이용할 때 팝업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틈러기지 서비스 지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LG유플러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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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공개
기아는 2일 순수 전기차 ‘EV6’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실루엣과 전·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더 뉴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6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EV6의 고성능 버전 EV6 GT가 2023년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하는 등 EV6는 세계 3대 올해의 차를 포함한 각종 수상과 호평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이달 중 상품성을 한층 높인 더 뉴 EV6의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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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선봬
삼성전자는 2일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하며,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광고 기반 무료 온라인 스트리밍 TV)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1억 7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타이젠 OS’의 대표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월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4-05-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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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제습기 등 업데이트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스마트 포워드’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로 차별화된 경험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포워드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제습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2017년 이후 신규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경우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최신 기능이 적용된다.
냉장고의 32형 대화면에서 ‘퀵 쉐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하고, 유튜브 앱을 바로 실행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고, ‘인터넷 이어보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그대로 이어서 볼 수 있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경우 비스포크 AI 가전의 ‘AI 절약 모드’ 기능이 적용된다.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고 건조 코스를 선택하면 에너지를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제습기도 내부를 자동으로 건조해주는 ‘맞춤 건조’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제습기 운전을 종료한 뒤 자동으로 내부를 건조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 편리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스마트싱스의 편리한 연결 경험 덕분에 연결된 전 세계 삼성전자 생활가전 연결 대수가 지난 달 2000만 대를 돌파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 제품에 최신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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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천공항서 ‘갤럭시 S24’ 무료 대여
삼성전자는 여행지에서 더 유용한 ‘서클 투 서치’, ‘통역’ 등 ‘갤럭시 AI(인공지능)’ 경험 확대를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다음 달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찍은 사진과 사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심사를 거쳐 갤럭시 S24 울트라, 여행상품권 50만 원, 모바일 음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1020세대 고객들이 갤럭시 AI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08:31]